시설·숙박 등 16개 분야 준비상황 평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IOC 평창동계올림픽조정위원회는 18∼19일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합동회의(사진)를 열고 시설, 마케팅, 숙박, 수속 등 16개 분야에 걸쳐 올림픽 준비상황 평가에 들어갔다. IOC 조정위는 구닐라 린드베리 위원장을 비롯해 13명으로 이뤄져있다. 린드베리 위원장은 스웨덴 IOC 위원으로, 2011년 평창이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 치열한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을 펼칠 때 IOC 평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IOC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중간점검을 하는 것은 2012년 3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IOC는 사무국 직원을 포함해 13명의 올림픽 전문가를 평창으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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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