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트위터
배우 백봉기(33)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전 아빠가 돼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백봉기는 18일 "오는 11월경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세 연하의 아내와 가정을 꾸린지 약 1년 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셈이다.
백봉기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웨딩화보를 올리며 결혼식을 앞둔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백봉기의 예비신부는 올해 23세인 일반인으로, 백봉기가 직접 운영하는 커피숍 단골손님이었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봉기는 지난해 12월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먼저 알렸다. 당시 백봉기 측은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1월 출산한다. 이 때문에 결혼식을 내년 가을로 미루게 됐다. 출산도 해야 하고 출산 후 몸매 관리도 해야 하는 터라 그렇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1월 건강한 딸을 얻은 두 사람은 생후 5개월째에 접어든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봉기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른거탑 백봉기 일병, 결혼식 축하드립니다", "백봉기 결혼식 축하축하!", "백봉기 아내 미인이네 부럽다", "백봉기 먼저 아빠가 되셨군요~결혼식도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