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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정규 리그 결승전이 한국 e스포츠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온게임넷의 정규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에는 1만 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 e스포츠 대회에 1만 여명의 팬들이 몰린 적은 있었으나, 전 좌석 지정 유료제를 시행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 판매된 일산 킨텍스 현장 유료좌석 9255석과 CGV 결승전 상영 티켓 542석은 모두 매진됐고, 대회 당일에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에 ‘롤챔스 결승전’ 관련 검색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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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