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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K-두산 전 시구나선 미란다 커…우월한 다리 길이

입력 | 2013-06-14 11:08:10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시구자로 나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