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사진출처|방송 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가 송지효와 이동욱의 애정 관계를 급진전시키며 시청률 반등을 노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천명’에서 다인(송지효)은 산채 마을 식구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 최원(김동욱), 최랑(김유빈)과 함께 떠났다.
자신의 손을 잡으며 지켜주고 싶다는 최원의 고백을 들은 다인은 “그리하겠습니다. 나으리 곁에 있겠습니다”며 눈물 어린 미소로 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원인커플의 적극적인 애정공세 훈훈하다” “초가집에서 알콩달콩한 다인과 최원 부녀를 보니 정말 잘 어울렸다”며 두 사람의 애정 관계를 지지했다.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한 가운데 ‘천명’이 후반 시청률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