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춤’과 정지된 ‘사진’의 공존드라마 샷-듀얼 샷으로 모순을 예술로
강영호 사진작가가 ‘갤럭시 S4’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최근 나의 이런 작업 스타일과 잘 맞는 친구를 만났다. 바로 ‘갤럭시 S4’다. 특히 라이프 스토리텔링 카메라 기능은 기대 이상이었다. ‘드라마 샷’은 연속 동작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다. 움직임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사운드 앤드 샷’은 사진 속에 소리까지 담는다. 사진을 찍는 동안 스튜디오에 흐르는 음악소리, 작품을 연출하는 나의 목소리를 사진 안에 넣을 수 있다. ‘갤럭시 S4’를 만나며 정적인 사진들이 공감각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작품은 피아니스트 이루마, 셰프 샘킴, 웹툰작가 김양수 씨의 작품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S4 사진전’으로 사람들에게 소개됐다. 전시의 주제는 ‘내 삶의 동반자’다.
광고 로드중
서로 어울리기 어려운 사진과 춤을 결합하면서 내 작품세계는 시작됐다.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모순은 결과물을 더 풍부하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모티브가 된다. 나에게 예술이란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이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도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갤럭시 S4’와 함께한 사진전도 나의 일상을 보다 의미 있고 즐겁게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강영호 작가의 ‘보고 듣고 느끼는 S4 사진전’ 작품은 www.samsung.com/sec/galaxys4exhibition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