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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교실 연다

입력 | 2013-06-12 07:00:00


국민생활체육회, 청소년 체육활동 장려 일환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장려를 위해 12월까지 전국 16개 시도별로 오리엔티어링 캠프교실과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 오리엔티어링 캠프교실은 6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별로 각 2회, 100명씩 총 3200명이 참가한다.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을 자녀로 둔 가족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1박 2일이다.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은 야영의 기초, 오리엔티어링(지도·나침반 사용법, 지형물 파악), 가족·학우 친화 프로그램(캠프파이어, 요리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지난 5월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시도별 2기수, 7회로 운영한다. 1기수 당 20명씩 총 4480명을 모집하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 클라이밍 설명 및 기본자세, 볼더링 등반, 리드 등반, 스피드 및 볼더링 게임 등이다. 실기위주로 교육하며 신청은 학교단위로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상세한 일정은 각 시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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