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5월 ‘경정 이벤트 경주 공모전’에서 당선된 고객 아이디어를 실제 경주에 적용한다. 고객 아이디어를 채택한 첫 경주는 5일 10경주에서 열리는 ‘공존 레이스’.
1980년생 동갑내기 B1급 선수 6명이 출전하는데 생년월일이 빠른 선수부터 인코스에 배정된다. 경정 팬 김민구씨의 아이디어로 공모전 2등에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선수 대항전, 코스별 최강자전, 역대 신인왕 대 역대 여왕 대결, 경정부부 선수 대항전 등의 수상작을 비롯, 8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