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되는 차량이 ‘사랑의 발’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지엠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열악한 환경의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 36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3일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 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