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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천제일고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입력 | 2013-05-28 17:29:52



‘경찰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경찰,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경찰이 일명 ‘패륜 동영상’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8일 ‘순천제일고 패륜 동영상’과 관련해 학교, 학생, 요양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 후 형사처벌 여부 등을 포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인터넷과 SNS상에서는 노인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순천제일고 일부 학생들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막말을 하고 심한 장난을 치는 장면이 담긴 일명 ‘패륜 동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전남 순천제일고등학교는 학생회가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인터넷에 올라온 본교 학생들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피해자 분과 그의 가족 및 본교 학생에게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반가운 소식이다”,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잘했다. 병든 노인에게 막말을 하다니…너무 철이 없다”, “철저하게 조사해서 처벌해야 마땅하다”, “패륜 동영상 수사 착수… 왠지 씁쓸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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