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위상 되찾을 것
25일 금호타이어 신제품 발표회가 열린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사진)은 초고성능 타이어(S-UHP) ‘엑스타 PS91’을 선보이며 ‘명가 재건’을 선언했다.
박 부사장은 “엑스타 PS91은 금호타이어가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며 쌓아온 경주용 타이어 제조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레이싱대회인 포뮬러원(F1)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게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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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사장은 26일 개막한 자동차경주대회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에서는 공식 후원사 대표 자격으로 경기 개최를 알리는 축사를 낭독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