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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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오늘 공개한 한국의 대기업 사람들은
모두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막대한 돈을 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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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피난처와 페이퍼 컴퍼니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관곈데요.
서류 상으로만 존재한다는
페이퍼 컴퍼니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참 쉬웠습니다.
이준영 기잡니다.
▶ [채널A 영상]“100만 원이면 뚝딱” 페이퍼컴퍼니 어떻게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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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컴퍼니 대행사의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싱가폴을 중심으로 버진 아일랜드와 케이만 군도 등
전 세계 조세피난처 14곳에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할 수 있는지
직접 연락해봤습니다.
[이준영/기자]
"버진 아일랜드에 회사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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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에 회사설립목적, 소재지 그리고
자신소개와 재정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하면 됩니다."
회사설립까지 걸리는 기간은 불과 3, 4 일.
미화 750달러, 우리 돈 100만원이 채 안되는 비용으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지역에 따라
미리 회사이름과 설립 날짜까지
임의로 정해 설립해 놓은
회사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는 대부분 세금탈루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전화인터뷰 : 페이퍼컴퍼니 대행사 직원]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렇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페이퍼 컴퍼니를 둔 한국 기업은
버진아일랜드에만
천여 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