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국내 수입차 부동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BMW 5시리즈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19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6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정보와 함께 미국 시장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빠르면 오는 9월 국내에도 신모델 출시가 예정된 만큼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을 둘러싸고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고 로드중
올 8월 미국시장에서 출시될 528i 세단의 경우 5만425달러(약 5600만 원)에서 가격이 시작된다. 이는 2013년형 보다 1700달러 오른 가격이다. 255마력에 3.0ℓ 트윈터보 방식의 535d는 5만6025 달러(약 6200만 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2014년 형 5시리즈는 외관에서 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기본 장착하고 LED 헤드램프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전면 공기흡입구는 하단으로 내리고 확대해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후미등은 더욱 각을 세워 날카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실내는 컵홀더, 아이드라이브 스위치 등에 크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BMW 5시리즈는 국내에서 총 1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ℓ 디젤엔진을 얹은 520d가 월 800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링 카에 올라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