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사진제공|발렌타인챔피언십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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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279타…日 통산 2승 신고
‘스마일킹’ 김형성(33·현대 하이스코)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성은 19일 일본 지바현의 소부 골프장(파71·7327야드)에서 열린 JGTO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 마츠야마 히테키, 후지타 히로유키, 요시노리 후지모토(이상 4언더파 280타)를 1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000만엔(약 3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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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은 일본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바나 H컵 KBC 오거스타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9개월 만에 2승째를 신고했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