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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 “북한 미사일 발사, 위력 없어”

입력 | 2013-05-18 16:41:00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채널A 화면 캡쳐

북한이 18일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3차례에 걸쳐 유도탄을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2회, 오후 1회에 걸쳐 3차례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유도탄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체는 무수단과 같은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단거리 발사체인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북한의 유도탄 발사와 관련해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18일 YTN과의 전화통화에서 “사실 이번 북한의 유도탄 발사를 도발로 보지 않는다. 북한의 출구전략 중 가장 약한 카드를 꺼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의 이번 발사는 큰 위력 없는 만큼, 그동안 북한이 해왔던 도발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보인다”며 “유화적인 제스쳐라고 본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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