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은 몸에 각종 이상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이 입안에 염증이 나타나는 구내염이다. 흔히 피곤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염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사라지더라도 다시 나타나는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피부·눈·관절 등 신체 곳곳에 염증 발생
베체트병이란 면역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면역질환 중 하나다. 입은 물론 피부나 성기, 눈, 소화계, 관절, 하지 혈관 등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베체트병 환자 31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면역치료 시작부터 1개월 이후에는 약 20% 이상이 호전율을 보였고 3개월 이후에는 50%, 내원 6개월 후에는 80% 이상의 호전율을 보였다.
호전율을 보인 환자들의 경우 질환의 특성상 재발률이 잦은 베체트병을 치료와 함께 사소한 생활습관까지 관리하여 체질개선과 면역력 증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베체트 치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질환의 위협에서 벗어나 본인의 건강 상태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 마늘·굴·두부·홍차 등 베체트병 예방에 효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비타민A, B,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마늘, 백혈구의 생성을 돕는 등푸른 생선과 굴, 단백질이 풍부한 콩, 두부, 쇠고기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나 아미노산 L 테아닌이 풍부한 홍차도 좋다.
이지스한의원은 류마티스, 베체트병, 크론병 등의 면역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2011년 인천 서울목동 대전 대구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노원 서울선릉 부산 등 전국에 지점이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