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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아시아 2013] 배꼽 가슴성형의 원조이자 강자, 압구정필성형외과

입력 | 2013-05-06 11:00:54


흉터, 통증M 구형구축 거의 없고, 마사지 등 번거로움도 사라져 

압구정필성형외과는 '배꼽을 통한 가슴성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시술은 30년간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가슴성형분야를 이끌고 있는 김잉곤 원장이 도입 발전시켰다.

일반적인 가슴확대수술은 유륜이나 겨드랑이를 통하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 그렇지만 선뜻 가슴확대 수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은 겨드랑이나 유륜을 통한 수술을 하게 되면 출혈위험과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크게 남기 쉬운 단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장기간 마사지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초래하기도 한다. 상당수의 여성들이 콤플렉스에 시달리면서도 가슴확대 수술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김잉곤 박사가 도입한 '배꼽을 통한 가슴성형'은 출혈, 감염, 번거로움에서 탈피했을 뿐만 아니라 흉터문제를 해결한 수술방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꼽 안쪽 1.5㎝의 절개선을 통해 가슴 밑 근육에 통로를 만든 후 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연스러움 극대화, 수술 시간 30분, 수술 당일 일상생활 가능

김 원장은 "일반 가슴수술의 경우 흉터가 크게 남기 쉬운 단점이 있어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이 시술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또한 가슴의 보형물이 삽입된 공간이 좁아지는 것을 막고 촉감을 좋게 하기 위해 꾸준한 마사지가 필수적이라는 점 역시 불편한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배꼽을 통한 가슴성형의 경우, 수술 시에 보형물이 놓일 공간을 얼마든지 넓힐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나 사후관리가 별로 필요 없다. 수술 후 촉감도 좋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 수 있다. 수술시간이 30분 정도이며 어깨로 가는 근육을 건드리지 않아서 통증이 별로 없으며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식염수 사용하면 구형구축 거의 없다

최근 코젤과 함께 실리콘 보형물의 위험성에 대한 국내외 보도가 이어지면서 가슴성형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 원장은 “가슴성형 시 식염수를 사용하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한다. 

식염수로 수술을 하면 구형구축이 일어날 확률이 1~2% 이하로 낮으며, 재수술을 해야 할 확률도 2% 이하다. 또 촉감이 좋으며 양쪽 가슴이 서로 다른 짝 가슴의 경우에도 교정이 가능하다. 만약 보형물이 터졌다고 하더라도 식염수의 경우 완전히 제거할 수 있으며, 체액과 같은 링겔액이어서 인체에 해롭지 않다.

김 원장은 "안전성을 생각한 식염수 보형물과 함께 더욱 안전하게 가슴성형을 하고 싶다면 배꼽가슴성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최영철 | 동아일보 신동아 의학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