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윤혜지 블로그
광고 로드중
인기 캐릭터 '몰랑이'의 작가 윤혜지(23)가 29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으로 우연히 '몰랑이' 캐릭터를 만들었다가 주목을 받게 됐다.
'몰랑이'는 찹살떡을 연상시키는 통통한 토끼 캐릭터로 이른바 '돼지토끼'라 불린다. 이 캐릭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비롯해 문구·생활용품 등에서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 로드중
그는 인터뷰에서 '몰랑이'의 탄생 배경에 대해 "대학교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그리던 중 탄생했다"면서 "이를 블로그에 공개했는데 네티즌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입소문을 타고 '몰랑이'가 캐릭터 상품이 되면서 수입도 커졌다. 그는 1년여 만에 대기업 초임 연봉의 3배에 달하는 돈을 벌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