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4·1 부동산 종합대책
신동탄 SK뷰 파크
실제로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집을 구매할 경우 세제 혜택이 적지 않다. ‘전용면적 85m²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인 신규·미분양 주택,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기존 주택(일시적 2주택자 포함)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올해 전용 60m² 아파트를 4억 원에 매입해 4년간 보유한 후 6억 원에 판매하면 4100여만 원의 양도세 감면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양도세 한시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짜’ 미분양 아파트로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일단 롯데건설이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전용 101∼241m², 1416채로 구성된 중대형 아파트이지만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전 가구 6억 원 이하로 양도세 감면이 가능하다.
삼호가 경기 여주군 여주읍 현암리 164-3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여주’는 전용면적 84m²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3.3m²당 평균 659만 원대로 저렴하다. 단지와 가깝게 위치한 ‘남한강’과 단지 북측 ‘동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더블 조망을 갖췄다. ‘e편한세상 여주’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5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m², 총 299채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서 ‘거제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1, 2단지 모두 합쳐 총 959채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소가 단지에 인접해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으며 아주초, 대우초, 거제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주목해 볼 만
수도권에서도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85m² 또는 6억 원 이하의 아파트 중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단지들을 적잖게 찾아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를 분양 중이다. 평균 분양가가 3.3m²당 900만 원대로 저렴하고 중도금(60%)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용 84m² 위주로 물량이 남아 있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공동 시공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계약금을 계약할 때 5%, 한 달 뒤 5%를 내는 식으로 분납이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미 전용 59m²는 분양이 마감됐고, 84m²의 잔여물량에 대해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특별 분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북한산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114m², 293채 규모다. 현재 최초 분양가 대비 10%가량을 할인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설계로 조망권이 좋고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수유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강원 강릉시 입암동에서 ‘강릉 더샵’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동, 전용 74∼84m², 총 820채 규모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지원한다. 시외버스터미널 및 대형마트가 단지와 가깝고 남대천 하천공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