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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아로나민 50돌… 국민 1인당 150정씩 복용

입력 | 2013-04-23 03:00:00


일동제약은 자사의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사진) 탄생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로나민은 1963년 7월 출시된 이후 최근까지 총 74억 정이 팔렸다. 연매출 400억 원으로 일동제약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구를 5000만 명으로 가정하면 국민 1인당 약 150정의 아로나민을 먹은 셈”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이를 기념해 ‘힐링’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음반을 만들어 치유의 즐거움을 전파하기로 했다. 에피톤프로젝트, 캐스커, 짙은, 루시아 등 인디 가수가 작사 작곡한 4곡이 담겼다. 음원 수익금은 기부활동에 쓰인다. 일동제약은 또 아로나민 판매 수익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기관에 신선 과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