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자선단체 기부” 지시
하지만 AP 등 외신은 교황청의 재정이 어려워 이런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롬바르디 대변인도 “세계 경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으로 바티칸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바티칸은 새 교황이 선출되면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전통이 있다. 2005년 베네딕토 16세가 즉위한 뒤에는 약 4000명의 직원에게 1인당 1500달러(약 167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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