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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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베테랑 가드' 스티브 내쉬(38)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쉬 세상 다 가진 듯'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내쉬는 환희에 가득 찬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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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결장중인 내쉬는 이날 정장 차림으로 경기장에 왔다. 하지만 수시로 팀 동료들을 격려하던 내쉬는 경기 막판 사실상 팀의 승리가 가까워지자 온 얼굴로 환하게 웃었다. 힘들었던 올시즌 기억을 모두 잊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다.
내쉬는 올시즌 데뷔 17년째를 맞은 노장으로, 두 차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살아있는 레전드’. 하지만 내쉬는 17년 동안 단 한번도 NBA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다. 때문에 내쉬는 지난해 여름 우승을 찾아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내쉬는 올시즌초 왼쪽 다리 골절로 2개월 정도 결장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엉덩이, 최근에는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대해 내쉬는 미국 스포츠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애 가장 실망스러운 시즌”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시즌 전 드와잇 하워드(28)와 내쉬를 영입하며 ‘슈퍼팀’ 논란에 휩싸였던 LA 레이커스는 시즌 내내 주전들의 줄부상과 맞지 않는 호흡으로 고전했고, 얼마전 급기야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35)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되는 등 고난을 겪었지만 가까스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LA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올시즌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오른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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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