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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생활고 고백, “나가수 당시 MBC 근처 모텔에 살아”

입력 | 2013-04-10 21:40:36

사진 제공= MBC퀸


‘박완규 생활고 고백’

가수 박완규가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생활고를 겪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퀸 ‘토크 콘서트퀸’에는 박완규가 출연, 가족과 음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박완규는 “나가수 출연 당시 내가 살고 있던 곳은 일산 MBC 근처 모텔이었다.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고 각종 방송 섭외와 인터뷰 요청이 쏟아지던 당시에도 모텔 생활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자 대중의 관심이 나를 변화시켰다. 내 아이들이 웃음을 찾았고 나에게는 집이 생겼다”며 “대중의 관심이 나의 아이들을 길러줬고 나도 이제 나눌 수 있는 형편이 됐다”고 말했다.

박완규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은 “생각지도 못했다”, “다행이다. 나눌 수 있는 형편이 돼서”, “박완규 생활고 고백은 최초네. 열심히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완규는 최근 재능 기부, 공연 수익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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