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auto-news.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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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이 기아자동차 신형 카렌스에 대한 첫 평가를 내렸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뉴스(Auto News)는 신형 카렌스의 시승기를 보도했다.
매체는 신형 카렌스의 장점을 스타일리시 한 외관,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실용적인 인테리어라고 꼽았다. 또한 기본 가격이 저렴하며 보증기간이 7년으로 매우 긴 점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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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승 평가 주요 내용.
#시승 모델
1.7ℓ 4기통 CRDi(커먼레일엔진) 터보차저 디젤모델(전륜구동)
#주행
136마력의 디젤엔진으로 힘이 좋다. 다만, 변속(수동)은 더딘 편.
#섀시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점은 스티어링 휠의 반응이 즉각적이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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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심플한 좌석,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둘로 갈라진 A필러가 시야를 간섭하는 점이 아쉽다.
#가격
신형 카렌스는 오는 5월 4일(현지시간) 출시되며 가격은 1.6ℓ GDI(가솔린 직분사식) 모델이 1만9990유로(약 2870만 원), 1.7ℓ CRDi 모델이 2만3990유로(약3450만 원)로 경쟁모델인 폴크스바겐 투어란(Touran)보다 약 5000유로(약 720만 원) 저렴하다. 단, 옵션이 패키지로 묶인 점은 선택의 폭을 좁히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