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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동성애자 모텔로 유인…샤워하는 사이 금품 훔쳐

입력 | 2013-04-01 07:16:00


일본인 동성애자를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일본인 동성애자를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3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모텔에 함께 들어가 일본인 A씨(42)의 지갑에서 현금 10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성애자인 김 씨는 스마트폰 동성애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A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샤워하는 사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