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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와 오비맥주는 2013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올해 카스포인트의 운영 계획을 점검하는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시즌 첫 모임을 28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허구연 위원장과 조직위원들을 비롯하여 MBC 스포츠와 오비맥주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변화된 카스포인트 배점 방식의 설명을 듣고 조직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2013 카스포인트는 기존 카스포인트에 야수의 수비능력과 구원투수의 활약을 평가할 수 있는 포인트 배점항목을 추가했다. 외야보살, 포수 도루저지, 포수 도루허용 등을 추가해 타자부문 가점 항목을 10개에서 16개, 감점항목은 7개에서 9개로 수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투수부문에 동점주자 이상이 출루한 위기 상황에 등판해 홀드한 경우를 터프홀드로 명명하고 포인트를 가산하는 등 배점항목을 재정비했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은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박진감 넘치고 감동있는 야구 관전을 위해 꾸준히 프로야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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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스포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