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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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3)가 일본에서 2014년 소치올림픽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의 여러 언론들은 28일 “‘운동선수의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사다가 소치올림픽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로 뽑혔다”라고 전했다. 아사다는 이 설문에서 스키 점프의 기대주 다카나시 사라(16)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김연아를 넘겠다는 각오를 여러 차례 밝혀왔지만, 현실적으로 쉬워보이진 않는다. 김연아는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완벽한 연기로 전세계 피겨팬들을 감동시키며 218.31점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