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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2013 서울모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0일간(3월28일~4월7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모터쇼는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장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합해 축구장 15개 크기에 달하며, 이곳엔 29개의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평소에 보기 힘든 자동차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업체들이 내놓는 신차가 42대. 미래의 자동차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도 15대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국내 출시되는 아시아 프리미엄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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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신차들도 쏟아진다. BMW코리아는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와 M6 그란쿠페, 뉴Z4, 640D 엑스드라이브 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들은 상반기 중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BMW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도 페이스맨을 선보인다.
폴크스바겐은 소형 해치백 폴로와 골프 7세대를 공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밖에 ▲렉서스가 3세대 풀체인지 뉴 제네레이션(New Generation) IS ▲링컨 올 뉴 MKZ ▲도요타 아발론과 라브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포르테 ▲포르쉐 뉴 카이맨과 뉴 카이맨 S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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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양산에 기초가 되는 콘셉트카들도 눈여겨 볼만 하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 기아차의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CUB(KND-7)’, 쌍용차 콘셉트카 ‘LIV1’이 자리를 빛낸다.
#다양한 행사도 쏠쏠
한편 모터쇼 현장에서는 날짜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2전시장 하역장에서는 일본의 츠치야 케이치가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인다. 또한 기자들이 모터쇼에 참가한 각 차종별 베스트카를 선정해 다음달 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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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