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공식 해체
M4 공식 해체
4인조 남성그룹 M4가 해체한다.
15일 M4 측에 따르면 M4는 싱글앨범 '소녀니까' 발표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활동과 각각 속해 있는 그룹의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더 이상 M4로서 발전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이번 싱글을 끝으로 M4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M4는 꼭 4명의 멤버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팬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써 콘서트를 함께하는 등 공연으로나마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M4는 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 등 72년생 쥐띠 남자가수 넷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0년 3월, '널 위한 멜로디'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M4는 멤버 모두가 쥐띠(Mouse)인 남자(Man), 작사, 작곡이 가능한 음악가(Musician)라는 의미의 영어단어의 첫 글자 ‘M’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이들은 가요계에서 10년 이상 우정을 지켜온 사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