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선 조교사 통산 800승 달성
김양선 조교사(58)가 9일 제10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김양선 조교사 소속 ‘리멤버불패’는 2위 ‘리드핸즈톰’을 5마신(10m)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현역 조교사 중 800승은 신우철 조교사(1090승)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조교사는 2008∼2009년 그랑프리 2연패 등 10개의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고 명마 ‘동반의강자’를 비롯해 ‘불패기상’ ‘기라성’ ‘트리플세븐’ ‘러브캣’ 등의 명마들을 배출한 서울경마공원 대표 조교사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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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