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요금은 3300원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는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서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까지 4∼6차로 42.6km 길이. 2008년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건설에 총 1조3263억 원이 들었다. 국가 소유지만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사업권을 갖게 되며 국내 민자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정부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하지 않아 ‘국고 낭비’ 논란을 피했다.
조암, 송산·마도, 남안산 등 3개 나들목과 서평택, 군자 등 2개 분기점을 갖추었으며 휴게소(송산휴게소)는 1곳이다. 수도권의 인천, 안산에서 호남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서해안고속도로보다 주행 시간은 15분, 거리는 3.8km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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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