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2% 늘어나… 관람객 2만여명 최다
6∼8일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가 섬유 수출 기대감을 높였다.
PID 사무국에 따르면 엑스코(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수출 계약 8000만 달러(약 871억 원), 상담 실적 1억9000만 달러(약 207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보다 수출 계약은 12%, 상담 실적은 13% 늘어난 수치다. 해외 바이어는 30여 개국 2000여 명, 관람객은 2만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였다.
이 같은 성공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신제품과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유명 기업이 대거 신소재를 선보이는 등 알찬 전시 구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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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