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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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촬영 중 심한 부상에 유언까지 남겼던 사실을 고백했다.
유준상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전설의 주먹'은 목숨과 바꿀 뻔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강우석 감독도 “정두홍 감독도 계속 울었다. 큰일날 뻔 했다”라고 거들었다.
누리꾼들은 “유준상 공포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유준상 다행이네요”, “유준상 죽으면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설의 주먹’은 이종규 만화가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학창시절 전설로 불리던 네 남자가 모여 매회 2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격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이요원, 정웅인 등이 가세했고 ‘이끼’ ‘'강철중: 공공의 적’ ‘한반도’를 연출한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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