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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유지보수 비용 절감하려면?

입력 | 2013-03-06 15:37:06


풍력발전기의 유지보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운영 업체들이 많다. 외국제작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유지보수를 맡길 경우, 수리나 부품 수급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고비용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체 O&M(Operation & Maintenance)을 선택할 경우, 중대고장이 발생할 시 자체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은 비용을 들여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국내 풍력발전단지를 중심으로 O&M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박연수, www.romaxtech.com)는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정밀진단, 중대고장 수리 전문 기업이다. 고객의 요구에 맞게 진단, 수리, 모니터링, 긴급보수, 부품 수급 등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O&M비용의 25%는 정기 유지보수, 75%는 중고장 수리 비용이 차지한다. 중고장 수리 비용은 관리 방법에 따라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정밀 진단을 시행하면 고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존 외국제작사의 O&M은 수리보다는 교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로맥스의 신원 팀장은 “로맥스는 수리를 위한 기술력 보유는 물론 부품 공급 체인 및 국내 현지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며 “로맥스는 소음, 진동, 육안검사뿐 아니라, 유지보수 이력, SCADA 데이터 분석, 내시경 검사 등 발전기의 데이터와 로맥스 노하우를 종합하여 통합 진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풍력발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설계에 노하우를 지닌 업체이기에 단순 기계 결함뿐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로맥스는 현재 7년 이상의 풍력발전기 수리 경력 인력을 보강하고 풍력대학원에서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고급 인력을 투입하는 등 인력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영국, 인도, 중국 등 각 로맥스 지사와 해외인력을 상호 지원하는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문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제주 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들을 정밀 진단하고 취약한 터빈 4기에 대한 수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성과를 냈으며, 영국과 인도처럼 대형 풍력발전단지가 운영되고 있는 나라에서는 이미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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