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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최대 원유 수입국 작년 12월 美 제치고 1위

입력 | 2013-03-06 03:00:00


셰일가스 개발 활황을 맞은 미국이 원유 수입을 줄임에 따라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 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지난해 12월 원유 수입량이 하루 평균 612만 배럴로 같은 기간 598만 배럴이었던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연간 수입량에서는 미국이 하루 평균 714만 배럴로 중국의 572만 배럴보다 많지만 최근 5년간 이 격차가 빠르게 좁혀져 조만간 연간 수입량에서도 중국이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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