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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단국대 천안캠퍼스 치과병원 준공식

입력 | 2013-03-06 03:00:00


중부권 최대 규모의 치과병원이 충남 천안에 문을 열었다. 단국대는 6일 오전 11시 천안시 안서동 천안캠퍼스에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사진) 준공식을 한다. 신축 병원은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만6389m²(약 7983평) 규모로 기존의 치과병원보다 2배로 넓어졌다. 기존의 치과병원은 다른 용도로 쓰인다. 이 병원에서는 11개 진료과와 임플란트센터, 무통진료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기공실 등에서 의사 107명이 진료한다. 장호성 총장은 “치대 동문들이 2010년 열린 치대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대학 측에 22억5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해 병원 증축의 기반을 놓았다”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