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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서귀포 앞바다의 ‘여섯 폭 병풍’

입력 | 2013-03-05 03:00:00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어촌마을입니다. 방파제 위 어선들을 위한 연료창고 저장고에 산수화를 그렸더니 여섯 폭 병풍이 되었습니다. 거무튀튀한 저장고가 그림 덕분에 관광자원이 됐다고 하니 ‘생각이 만드는 창조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캐논 EOS 1D X, 70-200mm, 1/500초, f8, ISO400

서귀포=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