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5년간 가꿔온 사랑의 결실을 맺는 박가원(왼쪽)과 강병현. 사진제공|Y-STAR·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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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열애 결실…스포츠·연예 부부 탄생
또 한 쌍의 스포츠·연예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스타플레이어 강병현(28)과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연기자 박가원(28). 5년째 교제 중인 두 사람이 5월11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강병현과 박가원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 2011년 2월28일 본지 단독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처음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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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8년 각각 연예계와 프로농구 무대에 데뷔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강병현은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에 입단하면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박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후 이듬해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