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윅 ‘리드 디퓨저’. 우드윅 제공
만약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라면 침실 머리맡에 알로라의 ‘이솔라’ 라인 디퓨저를 배치해 보는 게 어떨까. 알로라는 바니스뉴욕 등 해외 명품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퓨저 브랜드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섹스 앤드 더 시티’의 헤로인 사라 제시카 파커가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디퓨저는 이솔라 섬 꽃에서 받은 영감을 향기로 표현한 상쾌한 향으로 가르데니아, 튜베로즈, 피그 향이 혼합돼 있다. 우울증 치유, 숙면 유지 등에 효과적이다. 19만8000원(473mL).
멀티숍 ‘이브자리 코디센’에서는 꽃병 모양의 로맨틱한 디퓨저인 ‘프로방스’를 판매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오일의 우아한 컬러감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데다 향기를 퍼뜨리는 역할을 하는 꽃이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꽃이나 리드 중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 연출하면 된다. 스트레스나 두통에 효과적인 아로마 세러피의 일환으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만5000원(95mL).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