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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에서 가장 지켜야 할 에티켓 1위는 ‘공손한 언어 사용’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는 직장인 35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에티켓’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9.5%가 답한 직장 에티켓 1위는 ‘상대방에게 공손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남성 직장인들은 직장 에티켓 1위로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기’(27.6%)를 선택했고, 다음으로는 ‘공손한 언어사용’(23.3%), ‘출퇴근 시 인사’(18.1%)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 직장인의 직장 에티켓 1위는 ‘공손한 언어사용’(48.4%)이었고, 다음으로는 ‘상대방 무시하지 않기’(19.4%), ‘지각하지 않기’(12.9%)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에서 지켜지지 않는 에티켓을 보고 대처하는 자세’란 질문에, 응답자의 32.3%가 ‘그냥 참는다’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회식자리나 사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한다’(27.7%)와 ‘그 자리를 피한다’(19.6%), ‘즉시시정을 요구한다’(14.2%),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한다’(2.7%) 순으로 답했다.
‘직장 내 에티켓을 잘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사내예절교육’(41.2%)가 1위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직장상사의 모범적인 태도’(39.9%)와 ‘승진 시 불이익’(6.8%), ‘직장 내 인센티브제도’(6.1%), ‘외부강사 초청강의’(5.4%) 순으로 조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