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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진구 오빠, 내 남자친구 였으면…”

입력 | 2013-01-30 15:33:22

한선화.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시크릿의 한선화가 진구의 여자친구가 되은 뜻을 바람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고아라'가 내 실제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라서 연기하는데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극 중 진구의 동생으로 나오는 한선화는 '실제로 진구같은 오빠는 어떤가?' 라는 질문에 "오빠보다도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구 오빠의 인간적인 외모와 좋은 성격, 또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렸다. 다음 작품에서는 진구 오빠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실제 광고인 이제석이 쓴 에세이 '광고천재 이제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픽션 드라마이다. 한채영, 진구, 박하선, 시크릿 한선화 달샤벳 아영이 출연한다.

진구는 이태백 역을 맡았으며 한채영은 미국 명문 광고 스쿨 출신 고아리 역을 맡았다. 시크릿 이소란은 태백의 여동생, 박하선은 카피라이터 인턴 역을 맡았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2월 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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