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흥국생명과 IBK 기업은행의 경기에서 기업은행 알레시아가 공격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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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아 29점 맹활약…흥국생명 3-0 완파
IBK기업은행이 거침없는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2 30-28)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승점50(17승2패)을 돌파하며 2위 GS칼텍스와 승점차를 16으로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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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박정철 감독은 “3세트에서 선수들이 페이스를 빠르게 찾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4라운드 4경기에서 무실세트로 승리했는데 마지막 도로공사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