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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휴지통]“아파트 사면 그린피가 반값”

입력 | 2013-01-24 03:00:00


부동산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새집을 분양받으면 골프장과 스키장 이용료를 반값으로 할인해 주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중견건설사 신안은 2월 말 선보이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 리베라’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리베라골프장’ 그린피와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옛 성우리조트)’ 시즌권을 할인해 준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자들은 입주 후 2년 동안 아파트 인근에 있는 리베라골프장의 정규 홀을 주중 7만 원, 주말 3만 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5년간 스키장 시즌권을 반값인 32만 원에 살 수 있다.

신안 관계자는 “골프장 스키장 호텔 등 레저사업을 하고 있는 그룹의 장점을 살려 이런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여는 오피스텔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의 본보기집에서 27일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을 초청해 ‘2014년 수능 전망과 대책’ 설명회를 연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