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지난달 20일 이후 15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이후 하락세였던 터라 투자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15일 1.25%(700원)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5거래일 만에 40.1% 오른 것.
실적 개선 기대감이 LG생명과학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업계는 LG생명과학의 4분기 및 2013년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당뇨치료신약(DPP-4억제제)이 국내 출시됐고 이를 해외에 로열티를 받으면서 수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