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실행위 결정…시범경기 3월 9일 개막
올해 프로야구는 혹서기인 7∼8월의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오후 6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9개 구단 단장들은 8일 오전 11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3월 30일 개막하는 2013시즌 경기 시작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 토·일·공휴일 오후 5시로 지난해와 같다. 다만 개막 2연전과 이후 어린이날(5월 5일)까지의 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개시한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