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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혁신도시 업무 스타트

입력 | 2013-01-03 03:00:00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0개 기관중 처음 문열어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2일 울산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울산 사옥은 7122m²(약 2154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3665m²(약 1109평). 사옥과 함께 조성된 회의실과 운동장 등 편의시설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고객상담센터는 노동기준, 고용보험, 취업지원 등 전국의 노동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다. 사옥은 그동안 경기 안양에 있었다. 울산 사옥에는 공무원 48명과 전화상담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달 울산에서 전화상담원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울산 혁신도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구 우정동 일원 298만 m²(약 90만 평)에 2만431명을 수용하기 위해 조성 중이다. 이곳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방재연구원, 운전면허본부 등 10개. 한국석유공사 등 나머지 9개 공공기관은 2014년 울산 사옥을 완공하고 입주할 예정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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