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18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TV토론에 참석한 박근혜 당선인(왼쪽)과 문재인 전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노동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트위터 글을 통해 호소했다.
문 전 후보는 27일 밤 "한진중공업 최강서 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라며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이어져선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 드립니다. 특히 여야 정치권의 의무"라면서 "박근혜 당선인께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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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2일 이운남 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조직부장, 지난 26일 이호일 한국외대 노조지부장과 이기연 전국대학노조 한국외대 수석부위원장의 부고 직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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