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992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기넥신은 100% 푸른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혈액 정화, 혈관 확장효과, 세포 보호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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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넥신이 처음 출시되던 당시에는 국내 주요 경쟁제품들의 은행잎 추출물 함량이 15mg에 불과했지만 기넥신은 유럽 국가들이 사용하는 함량인 40mg로 제품을 개발했다. 발매 첫해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당시에는 극히 드물었던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효시로 평가받는다. 기넥신은 ‘100% 푸른은행잎’이라는 일관된 광고 콘셉트로 다시다, 초코파이 등과 함께 3대 장수 광고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최낙종 본부장은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2, 3위가 혈액순환 장애와 관련 질환으로 나타나 혈액순환 관리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기넥신은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기넥신은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적극 진출해 왔다. 미국, 유럽연합(EU), 중동 지역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혈액순환개선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