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잠실서 테니스 혼복경기
‘Window8 월드 빅매치’는 샤라포바와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0위·덴마크)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열리는 혼합복식에서 보즈니아키와 그의 남자친구인 프로골퍼 로리 매킬로이(1위·북아일랜드) 조와 샤라포바-이휘재 조가 1세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보즈니아키는 24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9월 서울에서 열린 KDB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다. 샤라포바와 함께 열정적이고 멋진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보즈니아키와 매킬로이는 27일 오후 5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샤라포바는 같은 날 오전 6시 7년 3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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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