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대규모 게릴라 미팅을 벌이는 '솔로대첩'을 기획한 네티즌이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코엔엔터테인먼트
이날 방송에서 유 씨는 '솔로대첩'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자신의 연애관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이번 미팅을 기획하기 전부터 솔로 구제에 앞장서 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유 씨는 연애에 있어서는 고단수인 모양이다. 그는 자신은 평범한 외모지만 미모의 여자친구만 골라 사귀었다고 자랑했다.
유 씨는 "학교에서 노숙을 하며 방랑 빈대남으로 유명하지만 미모의 여자친구만 만나왔다"고 밝혀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대첩에 참석 의사를 밝힌 화성인 대표 솔로들도 동참한다. '지구 종말설'을 믿으며 꿈속에서 본 전생의 여인을 찾는다는 '모태솔로남'과 여신급 미모지만 연애기간이 단 2시간이라는 '남자하루살이녀'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유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솔로대첩'은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유 씨도 이날 현장에 참석해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